2016년 6월 21일 화요일

어두운 방(A Dark Room) 클리어

http://adarkroom.doublespeakgames.com/?lang=ko

클리어까지 한 5시간 반 정도 걸린 거 같다.

흙길(황무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우주선을 찾는 데, (의심할 필요도 없이) 이걸 타고 탈출하면 게임이 끝난다. 스토리도 없고 약간 허무해서 나무위키를 봤더니 스토리가 있긴 있었다. 스포주의
근데 나무위키에서 설명하는 변화는 내 플레이에서는 없었다.


마지막 결과는 이렇지만, 사실 유황은 딱히 필요가 없다.
유황은 총알의 재료인데 총알은 흙길에서 군인을 죽이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총알을 보면 108개씩이나 남았는데, 난 총알을 만든 기억이 없다.)
즉, 무기고를 만들 필요가 없었다.

강철을 만드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사냥꾼과 훈연꾼의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면 무한 동력이 가능하다.
물론, 오두막을 꾸준히 늘려줘야한다. (계속 불타서 없어짐..)

"특기:권투 선수"는 모르고 뼈 창을 안 들고 몇번 나갔더니 주먹이 쎄졌다 (....)
"특기:잠입"은 도둑을 잡았길래 죽인다/풀어준다 에서 풀어준다고 했더니 내게 "은신술"을 알려줬다. 효과는 "야외에서는 싸우지 않는 편이 더 낫다" 라는 데.. 쓸모없다.
"특기:미식가"는 어쩌다 땄는 지 기억이 안난다. 전투 시 고기를 먹으면 체력이 조금 더 많이 찬다.

클리어하기 전 찍은 지도
왼쪽 아래에 아무것도 없어서 물탱크를 들고가도 가기가 힘들다 (....)
전초기지(P)는 황폐한 도시나 옛 전쟁터를 점령하면 물 충전+소량의 훈제고기를 얻는 곳으로 쓰인다.
물이 1칸에 1씩 달아서 움직일때마다 최단거리를 계산한 적이 몇번 있었다. (택시기하학이 이렇게 쓰일 줄이야...)

우주선을 찾자마자 "어 이거 대놓고 엔딩보는 아이템이네" 라고 하면서 찍었다.

마지막 세이브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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